스케치업.웹툰 : 배경 작업시 팁 v.01

웹툰 배경용 스케치업 파일로 장면설정을 할때 카메라 뒷면에 구조물이 있으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카메라의 시야를 방해하는 벽체를 지능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보이지 않게 하는것은 일반적으로 레이어별로 작업하여 레이어를 끄거나 키는 것으로 해결하거나 혹은 해당 구조물을 숨겨서 해결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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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경우 번거롭기도 하고 이런식으로 작업되자 않은 스케치업 파일을 정리하는게 까다롭죠. 약간의 꼼수를 통하여 이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것은 스케치업 객체의 바깥면과 안쪽면의 속성이 이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위의 두가지 이미지를 보시면 왼쪽의 이미지는 뒤의 인물이 유리로 된 부분만 보입니다. 반면 오른쪽 이미지는 화면을 회전한 경우인데요. 안쪽과 바깥쪽 인물이 모두 보입니다. 마치 드라마 등에 나오는 경찰서 취조실의 유리벽과 같은 구조 입니다.

​이것은 객체의 면을 안쪽과 바깥쪽에 색을 달리 입혀서 이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객체의 면은 위의 그림처럼 앞면과 뒷면이 있습니다. 통상 객체를 만들면 흰면이 앞면이고 진한 하늘색면이 뒷면 입니다. 그림의 오른쪽은 앞, 뒷면에 각기 달리 색을 넣은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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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뒷면의 색에 투명도를 주었습니다. 그림처럼 유리처럼 투명도를 준 뒷면으로는 사람이 보이는데 불투명한 앞면은 사람이 가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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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반전시켜 앞뒷면의 색을 바꿔보면 반대의 현상이 생깁니다.

 

 

다시면을 바꾸면 원상태로 돌아가죠.

아예 투명도를 0으로 주었습니다. 이제 뒷면으로는 아예 아무것도 가리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라인마져 감추면 이제 객체가 있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그림자를 통하여 객체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정도 입니다)

 

반면 앞면엔 그대로 면이 보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여 전면에서는 가리는 벽이 보이지 않지만 카메라를 되돌리면 벽면이 보이는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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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을 통한 웹툰배경은 V-레이 등으로 렌더링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V-레이도 펜선효과를 내는 아웃라인 기능이 있기는 합니다) 펜선이 중요한 웹툰에서는 그냥 2D그래픽으로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 합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객체구성과 맵핑으로는 기대할만한 결과를 볼수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웹툰용으로 스케치업 객체를 구성할때 웹툰작가나 어시스트가 쉽게 조작 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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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